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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에스파크CC 27홀 규모 골프장&100세대 리조트 2026년 오픈 예정
- 작성일2024/06/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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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해 밀양 에스파크CC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에스파크는 PGA 스타일의 정규 27홀 규모를 자랑하는 대중제 골프장인 남한강 에스파크CC 착공에 착수했다.
2026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한강 에스파크CC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에 위치하고, 현계산과 황학산 줄기가 이루는 분지에 조성되는 환경친화적 골프 코스다. 이 골프장은 약 1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가 특징이다.
코스 컨셉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골프 클럽 디자인 회사인 JMP 디자인 그룹의 브라이언 코스텔로(Brian Costello)가 맡았다. 약 47만 평(1,568,456㎡) 부지에 걸쳐, 전장 10,613야드(9,705m)에 달하는 정규 27홀 규모의 PGA 스타일로 조성될 예정이며, 페어웨이 폭 60m, 홀당 평균 거리 359.4m로 설계되어 국제 대회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골프장과 함께 들어서는 숙박 시설도 주목받았는데, 남한강 에스파크CC는 강원도 현계산과 황학산 줄기 사이의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자연 친화적 리조트이다. 클리프 별장형 빌리지 10세대(약 154평), 빌라형 20세대(약 67평), 집합형 70세대(약 30평) 총 100세대로 구성되며,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 전망과 침엽수림의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회장, 웨딩홀, 스파, 피트니스, 글램핑 존, 천문 관측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한강 에스파크CC 관계자는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자연 속 프라이빗한 휴식처와 같은 골프 리조트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는 보기 드문 침엽수림이 가득한 구릉형 골프 코스로 국내 골퍼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한강 에스파크CC는 정식 개장에 앞서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시범 라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